용연사 극락전(龍淵寺 極樂t殿) -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41호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木造阿彌陀如來三尊坐像:보물 제1813호)을 모시고 있는 용연사 극락전은 영산전과 삼성각을 좌우에 거느려 본당으로서의 위상과 기품이 느껴진다. 극락전은 기단을 높게 화강석으로 쌓아올린 석단위에 정면 3칸, 옆면 3칸 규모로 지붕은 옆면이 사람 인(人)자 모양인 간결한 맞배지붕이다. 처마를 받치면서 장식을 겸하는 공포는 기둥 위와 기둥 사이에도 배치된 다포양식으로 조선후기 건축양식을 잘 보존하고 있는 건물이다. 전면과 측면의 어칸을 협칸 보다 넓게 하여 불단을 조성하기 위한 넉넉한 공간을 배려하였으며 고주(가운데 다른 기둥보다 높게 세운 기둥)를 세우고 사이를 후불벽으로 하여 앞쪽으로 불단을 꾸몄으며, 내부 벽화에 그려진 불화나 건물 부재에 그려진 화려한 단청은 매우 고격의 품위를 가진 중요한 불교미술의 진수로 평가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