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슬산 용연사

일주문 비슬산용연사자운문(琵瑟山龍淵寺慈雲門)이란 현판이 걸려있는 일주문은 큰 둥근 기둥에 창방(昌枋)과 평방(平枋)을 짜 올렸고 공포는 다포식으로 화려하게 꾸며져 있다. 창방과 대들보의 이음새에도 꽃으로 장식하였고 전각 기둥 위에 덧붙이는 소의 혀 모양으로 된 장식인 우설(牛舌) 끝을 연꽃으로 조각하여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 준다.
일주문에 들어설 때는 오직 일심(一心)으로 불법에 귀의해야 하겠다는 마음을 다지며, 세속의 번뇌로 흩어진 마음을 사찰에 들어 섬으로서 하나로 모아 진리의 세계로 들어간다는 상징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