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1건, 최근 0 건
   

청와대불상 보물지정

글쓴이 : 비슬산용연사 날짜 : 2018-05-05 (토) 15:30 조회 : 26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은 12일 열린 제3차 문화재위원회 동산문화재분과 회의에서 청와대 경내에 있는 ‘경주 방형대좌 석조여래좌상’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1977호로 지정키로 했다.

경주 방형대좌 석조여래좌상은 1974년 1월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24호로 지정 관리해 왔다. 부처의 머리와 몸체가 온전한 통일신라 불교조각의 중요한 사례임에도 불구하고 청와대라는 특수한 지역에 자리하고 있어 본격적인 조사연구가 어려웠다.

이 불상은 1913년 즈음 경주에서 반출되어 당시 서울 남산 왜성대에 있는 총독 관저에 놓였다가 1939년 총독 관저가 경무대(청와대 이전 명칭)로 이전하면서 함께 옮겨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지정검토를 하면서 시행한 과학조사에서도 석조여래좌상 석재가 남산과 경주 이거사지 등에 분포한 경주지역 암질로 구성됐음이 확인됐다.

문화재청은 “이번 보물 지정이 그동안 미진했던 해당 불상에 대한 문화재적 가치를 규명하고 제도적으로 보호‧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름 패스워드
왼쪽의 글자를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