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체성(體性)2
심체(心體)의 평등(平等)
진여(眞如)의 자체상(自體相)은 모든 범부 · 성문 · 연각 · 보살 · 부처님들에게 있어서 더하고덜함이 없으며, 과거에 생긴 것도 아니며 미래에 없어지는 것도 아니어서 절대로 영구하다. - 기신론(起信論)
온갖 중생은 같은 불성(佛性)을 지니고 있어서 차별이 없다. - 열반경(涅槃經)
“수보리야! 진여는 본래 낳는 작용을 하는 것이 아니니라. 왜 그런가? 여래의 진여가 곧 모든 사물(존재)의 진여요, 모든 사물의 진여가 곧 여래의 진여이며, 모든 사물의 진여가 곧 수보리 너의 진여이니, 이 여러 진여가 생겨진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 불모출생경(佛母出生經)
심체(心體)의 본정(本淨)
마음의 본성은 청정하여 더러움에 물드는 일이 없다. 마치 하늘에 연기나 먼지·구름·안개 따위가 뒤덮여 밝고 깨끗하지 못한 경우에도, 허공의 본성이 더럽혀지는 일이 없는 것과 같다. 온갖 중생도 바르지 않은 생각 탓으로 여러 번뇌를 일으키고는 있으나, 그 마음의 자성(自性)은 청정하여 더럽혀지는 일이 없다. 이같이 더럽혀지는 일이 없으므로 그 마음의 자성은 청정하여서 해탈(解脫)을 얻게 되는 것이다. - 승사유범천소문경(勝思惟梵天所問經)
마치 항하사겁(恒河沙劫)에 걸쳐 불이 탄다 해도 허공은 태우지 못하는 것과 같다. 하나하나의 중생이 항하사겁에 걸쳐 역죄(逆罪)에 해당하는 악한 행위를 한다 해도, 그 심성(心性)은 더럽혀지지 않는다. - 보협경(寶篋經)
온갖 중생의 심성(心性)은 본래 청정해서 번뇌의 여러 결(結)이 더럽히지 못한다. 허공을 더럽히지 못하는 것과 같다. - 대집경(大集經)
심성(心性)의 청정함은 물 속의 달과도 같다. - 대보적경(大寶積經)